1932년 상해 사변에서 승리한 일본은 상하이 지역에서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일본은 상하이를 군사, 행정적 지배 구조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따라서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 단체들이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인애국단도 1933년 해체되었으며, 상하이안인청년당도 임시정부 이등 등으로 공개 활동이 줄어들며, 지하 네트워크로 잔존했을 정도입니다. 상하이한인여자동맹도 1933년 3.1운동 기념 성명서 발표 등의 활동을 했으나 점차 약화, 은폐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하이한인교민단도 윤봉길 의거 이후 지도부가 상하이를 떠났습니다.
즉, 상하이 사변과 윤봉길 의거 이후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동했던 여러 독립운동 단체는 임시정부를 따라 떠나거나 지하, 은폐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