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컷 오늘 중성화시키고왔는데요!!
중성화랑 2차접종시키고 왔어요 와서 습식으로 양적게 조금씩 늘려가면서 엄청잘먹고 약도먹고 소독도하고 새벽부터는 사료도 야금야금 혼자먹고 아파보이거나 스트레스받아보이는 증상은 없어요
근데 평소보다 이상할만큼 더 활발해져서 혼자 우다다다다하면서 뛰어놀고 집구조상 깔판에 깔아둔 매트리스가 젤 높은거라 어디 위험하게 올라가고그러진않지만 혼자 바닥에서 돌면서점프하고 뛰고 난리가났어요;;;;;
계속 관심달라는듯이 쫒아다니다가 만져달라고 누웟다가 혼자인형가지고물고뜯고 우다다하다가.. 수술 당일에도 이러는경우가 많은가요? 안아파보여 다행이지만 ㅠㅠ 저러다 상처 터지는건아닌지 노는거보면서 어이없어서 넘 웃긴데 상처땜에걱정도되구요ㅠㅠ
보통은 당일에 힘들어한다길래 많이걱정했거든요ㅠ
그리고 응아 한번쌌고 쉬를 엄청많이싸요 오후6시쯤 집에와서부터 지금까지 10시간정도 사이에 5번6번정도..?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암컷 중성화는 복부를 열어서 수술하는 큰 수술이지만 수컷 중성화는 암컷에 비하여 매우 간단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움직임도 훨씬 좋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로 활동을 잘 하고 잘 먹고 잘 놀기는 힘드는데 아주 특별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잘 관찰하시고 그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지 잘 보셔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암컷 중성화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수컷 중성화는 간단한 수술이에요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활동 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제법 많이 아플 텐데도 그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생활하고 있는 것 같으니 참으로 다행인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높은 데서 뛰거나 하지 않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간혹 수술 후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집에 오면 이렇게 난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분 풀이를 위해 그런 행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생식기와 오줌이 나오는 요도가 가까우니 생식기를 제거하면 아무래도 자극이 되어 일시적인 요실금 같은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선 처방 받은 내복약을 잘 먹여주시고 증세가 심하다면 병원에 문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이들마다 다르고 대부분은 중성화 후 평소와 별 차이 없는게 일반적입니다.
소변을 많이 보는것은 수술간 저혈압 예방을 위해 수액처치를 한것이 오줌으로 나오는것이니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