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료를 먹고나면 자주 토해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러시안블루

성별

암컷

나이 (개월)

7년 6개월

몸무게 (kg)

4.5

4, 5년생일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언젠가부터 캔사료를 먹고나면 종종 토하고 해서

그 이후로는 건사료 위주로 주고 종종 스프형태나 캔사료를 줘도 소량으로 나누어주교 아니면 국물이 좀 많은 종류로 주었습니다

토하는 게 거의 없어져서 방심했는지 오늘 참치 캔사료를 저녁으로 한통 다 부어주었는데 먹을 때는 맛있게 먹길래 일좀 보고 둘러봤더니 어느새 바닥에 토해 놨네요 먹은 양도 반 밖에 먹지 않았는데...

전에도 캔사료 먹고나면 종종 목에서 게워내는 듯한 ㅈ스쳐를 하곤 했어요

귀리니 밀잎을 종종 먹는데 오늘은 캣그라스를 먹은 날도 아니고 ... 걱정되네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술이 목넘김이 좋다고 하여 그 술을 마시면 숙취가 없는게 아닌것처럼

      고양이가 구토를 할때 목넘김이 다른 동물에 비해 부드러워 구토를 막힘없이 잘한다고 하여

      구토 자체가 문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https://diamed.tistory.com/135

      자료는 고양이 구토의 원인 리스트이며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이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건간에 구토를 하게 되면 십이지장부터 장을 쥐어짜면서 십이지장과 위의 내용물을 토출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십이지장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서 췌도나 담도에 역류가 일어나면 역류성의 췌장염이나 담도염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별 이상이 없더라도 습관적으로 구토를 하게 되면 이차성으로 췌장염이나 담도염이 발생하여 구토를 더 많이 하게 되는 악순환이 돌게 되는것이죠.

      즉, 어떤 원인인지 밝혀내고 그 원인에 따라 구토를 억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더라고 하더라도 구토 자체는 감쇄 시켜줘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보호자분이 간헐적인 속쓰림등이 있는 경우라면 보호자분에 의해 헬리코 박터균이 고양이에게 감염되는 경우도 많기에

      보호자분의 상태와 함께 고려해야 할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