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에서 미로처럼 헤매는 저, 괜찮을까요?
독서모임에 참여한 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책 내용에 대해서도, 또 다양한 사회 현상과 연결해서도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항상 감탄하면서 듣고만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기는 읽는데, 막상 모임에 가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지고... 책의 어떤 부분을 이야기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마치 미로 속에 갇힌 기분이랄까요... ㅠㅠ... 다른 분들은 책의 주제를 꿰뚫고 핵심 내용을 잘 파악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이렇게 겉도는 느낌일까요... 원래 독서모임이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부족한 걸까요...? 어떻게 하면 독서모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독서모임 고수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그런걸 해보고 싶어서 하신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배워나간다고 생각하고
잘하시는분들이 말하는것들을 잘 보고 배우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ㅎㅎ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읽고 느낀 한 문장이라도 메모해두고,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도만 나눠도 충분해요.
비교보다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편히 이어가 보세요.
지금도 잘하고 계십니다.
독서모임에서 미로처럼 헤에는 느낌이라면 당황도
되시겠네요 특별한 방법은
없지요 책을 집중해서 읽고
내용을 머리속에 저장을 해야죠 두번 세번 읽다보면
내용이 정리가 될것 같습니다 정리된 내용을 끄집어
내서 말로 표현하면 되지요
질문자님 아직 독서 모임이 두달정도라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최소 3~6개월은 다녀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회사도 수습기간을 3개월주는게 적응하라는거잔아요 그것처럼 독서도 그런거 같아보입니다. 계속 모임에 참여 하다보면 괜찮아 질것으로 보입니다.
독서 모임에서 헤매는 느낌은 흔한 일입니다.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책을 읽으며 인상 깊은 부분에 메모하거나 질문을 미리 준비해보세요. 모임에서는 작은 느낀 점이나 질문부터 편하게 이야기하고, 다른 분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연결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차츰 익숙해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