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려볼께요
새별님의 말씀처럼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부담 요인이지만, 주가에 큰 악재는 아닌 것이 오히려 미리 준비해온 기업들은 장기적으로는 리스크가 줄어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주가에 미칠 영향
1. 단기적 영향
- 비용이 늘어난다는 걱정으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규제 강화는 언제나 기업에게 추가 비용을 의미하니 주가가 약간 눌릴 수는 있습니다.
- 하지만 경기도 차원의 권고·지도 수준이지 당장 강제적·강력한 법적 규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 이미 반도체 공장들은 과거부터 폐수 처리 기준을 계속 강화해 왔기 때문에 갑자기 새로운 비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닙니다.
2. 중장기적 영향
- 오히려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측면이 더 큽니다. 기준이 정해지면 그 이상으로는 갑자기 더 강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는 계속 강화되는 추세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해외 시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수출할 때 환경 기준이 까다로운 나라들에 대한 대응력이 생기니까요.
# 삼성·하이닉스의 대처
1. 이미 비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두 기업 모두 매년 수천억 원 이상을 환경·폐수 처리 시설에 투자해 왔습니다. 이번 요구도 그 연장선상에서 추가 투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공장을 새로 지을 때부터 폐수 재이용률을 높이는 설비를 기본으로 넣고 있습니다. 지금은 폐수를 흘려보내는 양 자체를 줄이고, 처리해서 다시 공장에서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계속 전환하고 있습니다.
2. 비용은 늘어나지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
- 반도체 업황이 워낙 좋고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폐수 처리에 드는 추가 비용이 실적을 크게 흔들 정도는 아닙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하면 환경 투자 비용은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입니다.
- 물론 비용이 늘어나면 단기적으로 이익이 조금 줄어들 수는 있지만, 안전하게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 훨씬 큰 가치입니다. 규제를 피하려고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훨씬 더 큰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 걱정스러운. 측면
- 반도체 공정 자체가 워낙 많은 물을 사용하고, 오염 물질 종류도 다양해서 처리 기술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방류를 제로로 만들기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 그래서 기업들은 방류를 줄이는 것과 함께 물을 덜 쓰는 공정 기술 자체를 개발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공정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 정리해보면
단기적으로는 추가 비용 부담으로 주가가 약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지만, 이미 두 기업 모두 오래 전부터 폐수 처리에 투자해 왔고 실적에 비하면 그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준이 명확해지면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