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성분은 햇빛을 적게 받으면 줄어들어 피부색이 변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멜라닌은 빛을 흡수하는 색소분자로 대부분 생명체에 존재한다는 데 사람의 피부색도 햇빛을 적게 받으면 줄어들어 피부색이 변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햇빛을 오랜기간 적게 받으면 인종간의 차이는 있지만 피부색이 비교적 옅어집니다.
이는 햇빛을 받아서 늘어났던 멜라닌 생성량이 다시 줄어들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기본적으로 가진 피부색보다 더 밝아지지는 않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고 피부색이 더 어두워지며
햇빛을 적게 받으면 멜리닌 생성량이 줄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성되었던 멜라닌 색소가 각질세포와 함께 떨어져나갑니다.
네, 사람의 피부색은 햇빛 노출 정도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는 자외선에 반응하여 더 많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가 심한 경우 그을음 정도로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햇빛을 적게 받으면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어 피부색이 점점 밝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멜라닌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햇빛 노출 정도에 따라 그 양이 조절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피부색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햇빛 노출로 완전히 다른 피부색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네, 햇빛을 적게 받으면 피부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강한 에너지를 가진 자외선이나 일부 가시광선을 흡수하여 유해한 자외선이 인체 내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고 주변의 피부 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돼 피부색이 검게 변하게 되는데요, 반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이 되면 탔던 피부는 원래의 색상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는 피부 세포의 자연적인 대사활동으로 인해 피부 세포가 새롭게 재생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분해되기 때문입니다.
멜라닌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이며 햇빛에 노출되면 증가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피부가 멜라닌을 더 많이 생성하여 피부가 어두워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햇빛을 적게 받거나 피부를 자주 보호하면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어 피부색이 밝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