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기억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현재 74세 여성인데 갑자기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걱정인데 평상시 생활은 별 문제가 없지만 점점 더 떨어지면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아직 병원에는 가지않았습니다만 병원에 가면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고혈압과 아스피린 복용 등 기존의 건강 상태도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지만, 때때로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학적 질환이 원인일 수 있죠. 단기 기억력 저하가 일시적인 것인지, 점차 심각해지는 것인지에 따라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시면, 기억력 저하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인지 기능 검사나 뇌 스캔 검사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관리와 약물 조정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외에도 인지 훈련이나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가 가벼운 경우에는 일상에서 기억력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책 읽기, 퍼즐 풀기, 신체 활동이 기억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관리와 적절한 수면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기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내용만 놓고 구체적인 치료 방향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가령 해당 증상이 단순히 건망증이라면 노화에 의한 자연스런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만약 치매에 의한 것이라면 질병 상태라고 할 수 있지만 두 가지 모두 이렇다 할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에는 약물 복용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구체적인 상태 감별을 위해서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그에 맞는 대처를 하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 신경과 방문하여 mri, ct,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합니다.
치매 초기 증상인지, 우울증이나 일과성 기억 상실증 등 다른 원인인지 감별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요법으로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NMDA 수용체 길항제, 항우울제 등 원인에 따른 각기 다른 치료 방법이 존재합니다.
비약물 치료 요법으로는 인지 재활 치료, 기억력 훈련, 작업 치료 등 병행 가능합니다.
자가에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게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