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저 불안형+회피형 둘다 있는 것 같아용 어케 없애요??
일단 회피형은 제가 겁나고 불안하고 무서워서 혼자 아무말 없이 있다가 항상 카톡으로만 상황을 정리하려해요. 그래도 계속 가만히 있다보면 정말로 끝이 날까봐 아니면 더 일이 커질까봐 카톡으로라도 말하는 편이기도 하구용
불안형은 제가 불안형이라 그런지 간헐적 보상에 취약해요. 저에게 관심도 잘 안주고 답장도 없으면 괜히 나 싫나?하는 불안감이 생겨서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하는데요. 근데 사실은 상대방이 절 싫어했던건 아니긴해요. 단지 일이 있어서 아니면 바빠서 답장이 늦어진거였구용. 관심을 안 주는것은 친구들, 무리에 있을때 가창 친한 친구 안 친한 친구 등등으로 갈라지잖아욤. 그래서 친한 친구끼리 대화하는 경향도 있고 친구들이 많으면 소외 되는 애들도 충분히 있으니 챙겨줄 여력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이게 그래도 너무 불안해요. 제가 항상 가운데에 있어야 중심에 있어야 비로소 이 관계가 안정하다고 느껴져요. 머리로는 알면서 감정으로는 그게 잘 안되네요.. 너무 집착하는 것도 있는 듯하고요
이거 없앨 방법이 있으려나요 진짜 ㄹㅇ 개샹마이웨이로 살고싶은게 제 일생의 소원입니당 누가 뭐라하든 뭐든 그냥 신경 안 쓰고 자기 갈 길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ㅎㅎ..
제 엠비티아이도 궁금해하실까봐!!! 적어드려요 INFP입니당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불안형+회피형이 같이 있는 사람 꽤 많아요. 겉으로는 에이 됐어 하면서 피하다가, 막상 혼자 있으면 나 싫어하나? 하면서 불안 폭발하는 패턴이죠. 이게 이상한 게 아니라 애착 패턴 문제에 가까워요. 성격 결함 이런 거 아닙니다.
회피 쪽은 사실 직접 말하면 거절당할까봐 무서워서 카톡으로 정리하려는 거잖아요. 그럼 해결법은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대면 표현부터 연습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싸우는 얘기 말고, 그냥 나 이거 좀 서운했어 ㅋㅋ 이런 가벼운 말부터요. 갑자기 정면승부 하려니까 무서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