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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고등학교 생활

조용한생쥐168
조용한생쥐168

전학을 가는데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입니다

다른 동네에서 고등학교 진학후 따돌림(팽)당하고 있는데요. 제가 문제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걸로 자존감꺾이긴 싫고요. 근데 이게 또래무리 라는게 분위기를 많이 타잖아요? 내 문제가 아녀도 혼자 다니게 되면 저를 피하게 되구요 이 동네에서 알고지낸지 7년된 친구도 제가 왕따니까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연락하지 말자더라구요(그 친구는 옆학교 인데도 그러는거 보면 옆학교 까지 소문이 다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옆학교인 애도 나한테 그러는데 우리학교 애들은 저랑 그냥 엮이고 싶지 않아 하는것 같구요. 그냥 간단하게 따돌림이 학교단위가 아니라 동네 단위라 보시면 됩니다.

어머니는 원룸을 구해줄테니 혼자 살면서 지역 자체를 뜨라고 하시고 아버지는 지역은 뜰 필요없고 옆학교에 전학을 권하십니다.

지역을 뜨기에는 이곳에서 쌓은것들이 있는데 다 놓고 가버리기엔 결정이 잘 안서구요, 옆학교로 가기에는 거기까지 말이 퍼질까봐 걱정입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하잖아요? (지역을 옮기는 경우엔 부산->서울 로 보구요, 옆학교 전학같은 경우엔 집에서 한시간 두시간 거리로 보고있습니다.)

남한테 의지 안하고 스스로 결정 내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영 결심이 안서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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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오래된 친구도 손절할 정도 이면 그냥 지역을 옮기는 것을추천드립니다 아예 새로운 지역으로가서 새출발을 하는게 좋아보여요 서울로 가시면은 하실것도 많습니다 자립심도 생겨서 너무 좋쳐 뭐 전학을 가는것은 지금 다니는 학교랑 다를께없고 오히려 번거롭고 적응하는 일만 더 생기니 차라리 아예 다른환경으로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제 생각에는 그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면 아예 타지역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셔서 새로운 출발을 해보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거기까지 소문 퍼진다고 하면 그냥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잘 살아보세요. 어차피 미친 사람 많습니다. 세상에

  • 가까운 다른 학교 친구까지 거리를 두려고 한다면 이미 그쪽까지 소문이 났을것 같은데요. 옮겨도 계속같은 길이 반복 된다면 옮기나 마나가 되겠죠. 그렇지만 타지로 가는것도 보통 마음으론 안될건데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