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20의 의장국은 일본입니다. 암호화폐 관련 발언이 나온 것은 8~ 9일, 후쿠오카에서 개최되었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회의에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었는데, 이중 탈중앙화 금융기술, 암호화폐 자산의 이슈와 위험 그리고 규제 방안이 다뤄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암호화폐를 비롯한 기술 혁신이 금융 시스템에 혜택을 가져올 것이며, 경제를 확장시킬 것이다 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암호화폐는 세계 금융 안정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고 있으나, 소비자와 투자자 보호, 자금세탁, 테러리즘 자금 조달 등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는 매년 열리는 G20 회의에서 언급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본은 암호화폐를 제도화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 중입니다. 지난달 31일, 일본은 금융상품거래법·결제 서비스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가상통화’가 아니라 ‘암호자산’으로 암호화폐를 부르는 용어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역시 ‘결제수단’에서 ‘금융자산’으로 성질을 명확히 밝혔죠.
일본은 차근차근 암호화폐를 제도적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한국은 뒤쳐지는 느낌이라 참 아쉬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