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의 판만대장경은 어떻게 아직도 썩지 않을 수 있죠?
나무로 만들어졌기에 좀 벌레가 낄 수도 있고 썩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지하도 아니고 지상에 보관하면서 그 많은 나무들이 썩지 않고 잘 보존될 수 있을까요? 혹시 공기가 완전히 차단되어서 그런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의 판은 60%이상이 산벚나무로 만들어졌는데 판각과정은 나무를 필요한 것만 가려내어 적당한 크기과 나무판을 바다의 짠물에 3년정도 담궈두어 결을 삭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식과 방제효과를 얻었습니다.
또 팔만대장경을 보존할수있는 장경판전의 구조는 온습도를 자연적으로 조절하도록하였는데, 통풍을 위해 창의 크기를 남쪽과 북쪽에 서로 다르게 하고 각 칸마다 창을 내었으며 안쪽 흙바닥 속 숯과 횟가루, 소금을 모래와 함께 차례로 넣어 습도를 조절토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에 있는데, 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442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금물로 절인것이 큰 이유고 또 벌레가 잘 안먹는 소나무를 사용하였가오 옻칠 같은 걸로 방부 처리를 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도 썩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