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꿈을 꿀때 꿈인걸 인지 못할까?

자....자각몽 이라는게 꿈꿀때 내가 이게 꿈이다 라고 인지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연히 현실로 깨어나면 알 수 있죠...

내가 꿈에서 꿈이란걸 알았구나...라는걸...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 자세와 마음으로 푹 주무시고 ..

반복적이거나 기타 이유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이어지면

상담등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무시하셔도 무방합니다.

꿈꾸지않고 자는게 진짜 좋고 좋은 잠이긴 합니다.

우리가 꿈을 꿀 때 꿈인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은 수면의 단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의 단계는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구분합니다. 비렘수면은 4단계로 구분하는데 1-2단계는 얕은 수면이라고 하고 3-4단계는 깊은 수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렘수면으로 넘어가고 이 과정을 보통 90분 주기로 4-5번 정도 반복합니다. 보통 꿈은 렘수면 상태에서 꾼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렘수면 단계를 거치는 횟수인 4-5번 정도 꿈을 꿉니다.

그러나 사람이 수면에 빠지면 대뇌 피질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운동이나 몸의 감각, 시각, 청각, 고도의 정신작용, 학습 등에 관여하는 신피질과 기억 저장에 관여하는 해마 사이의 연결이 약해집니다. 또한, 렘수면 상태에서 꿈을 꿀 때는 주의 집중을 유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중단되기 때문에 기억이 제대로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아세틸콜린이 생성되기에 자극적이거나 강렬한 꿈은 단편적이지만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꿈을 꾸는 동안에는 정신이 불안정하므로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판단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을 합리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메타인지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꿈인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끔 루시드 드림이라고 꿈안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서 막 수퍼맨처럼 날라다닐수 있는 꿈이 있어요.

하지만 군빈하 님께서는 그런 꿈을 아직 경험하지 못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악몽이나 그런것을 잘기억해내는데 일반 꿈은 기억이 원래 잘 안나는것 같습니다. 몇십년 동안 그런 꿈을 한번도 안꾼것이 조금 신기하네요.머쓱

일상 생활을 할 때에는 "의식"으로 생활을 하면서 이것 저것 인지를 하고 생각을 하지만

꿈속에 들어가는것은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의식"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합니다.

꿈속에서는 계속 스스로 쌓아온 무의식들이 결합이되고 판타지 같은 장면들이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재밌는점은 몸은 스스로 졸리게 잠을 자게 만드는 상태에서 의식을 잃지 않고 꿈속에 들어가면

드물게 자각몽이 펼쳐집니다. 흐려진 의식으로 꿈에 휩쓸려다니다보면 기분이 나쁠때가 많은데

의식이 조금이나마 각성이 되어있는상태라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이런 작용은 올바른 명상을 계속 하다보면 더 디테일한 부분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 참고 가능하신 영상 링크 하나 올려드립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1Z6XQfAxFU&t=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