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이 궁금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계속 있습니다.
아밀라제 수치는 130전후로 나오고 있고 최고 149까지 올라가긴 했습니다. 다만 리피아제나 간수치는 모두 정상이라고 합니다.
복부 초음파, 복부CT에서도 췌장은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왼쪽 옆구리가 계속 불편합니다.
찌릿찌릿한게 아니라 묵직한 통증이 있어
꾹꾹 눌러줘야 시원한 느낌입니다..
어떤걸 추가로 검사 해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왼쪽 옆구리의 지속적인 불편감, 특히 묵직한 통증으로 많은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아밀라제 수치가 약간 상승했으나 리파제와 간수치는 정상이고, 복부 초음파와 CT에서도 췌장에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다행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니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왼쪽 옆구리의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나 비장 같은 주변 장기의 문제일 수도 있고, 소화기관이나 근육, 신경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니, 신장 초음파나 소변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신장이나 요로에 돌이나 염증 등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나 신경에서 오는 통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근육이나 신경이 원인이라면 자세나 생활습관에 의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자세교정이나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를 직접적으로 자극할 때 시원한 느낌이 든다니, 근막동통증후군이나 근육의 염좌 등이 원인이 될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화기 문제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 등의 소화기관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문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위나 십이지장에서 염증이나 궤양 등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건강 상태와 증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이와 같은 추가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 문의하신 증상에 대해 더 구체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면, 전반적인 상황을 평가하여 적합한 검사를 추천받아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우선 아밀라제 수치가 다소 높게 나오는 점과 췌장에는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묵직한 통증과 눌러줘야 시원한 느낌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근골격계 문제나 신경 문제, 혹은 만성적인 장 문제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소변 검사, 신장 초음파, 척추 MRI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 장 질환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이 있을 때마다 증상을 자세히 기록해두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 검사 및 진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록은 통증의 강도, 발생 시간, 유발 요인, 완화 요인 등을 포함하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옆구리 통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근육통이나 신장 결석이 있을 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음파 혹은 복부 CT 에서 신장 결석 등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이상은 없는 상태로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으며 디스크나
허리협착증에 의해서도 연관통으로 옆구리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췌장 질환의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근육통의 가능이 먼저 생각되므로 무리한 활동이나 운동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며 온찜질, 스트레칭, 마사지를 해보고 호전이 없다면 정형외과적 진찰과 물리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드물지만 피부에 수포성 병변이 올라온다면 대상포진에 대해 병원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