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레고는 왜 변색이 되는지가 궁금하거든요?
흰색 레고는 햇빛을 보면 변색이 잘 되더라고요 이건 왜 그런지 궁금하거든요? 좀 알려주시겠어요? 과학적인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흰색 레고는 일반적으로 ABS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이 플라스틱은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ABS 플라스틱이 자외선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흰색 레고는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실내 및 실외 환경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론이고 빨리 변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햇볕에 노출된 레고 조각은 노랗게 변할 가능성이 크며, 이것은 다른 색상의 레고 조각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흰색 레고는 햇빛을 받으면 빛의 파장이 레고의 표면에 반사됩니다. 이때 빛의 파장 중에서도 가장 짧은 파장인 파란색과 보라색이 가장 강하게 반사되는데 이게 레고의 표면을 흰색으로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햇빛에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외선은 물체의 색을 변색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흰색 레고의 표면에 자외선이 반사되면 레고의 색이 변색되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레고의 표면을 구성하는 분자들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분해 과정에서 분자들이 다시 결합하면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레고의 색이 변하는 원리입니다.
이런 이유로 흰색 레고는 햇빛을 보면 변색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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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흰색 레고가 햇빛을 보면 변색이 잘 되는 이유는 흰색 레고의 주 원료인 ABS 수지가 자외선에 의해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ABS 수지는 3가지 단량체로 이루어진 합성수지로, 뷰타다이엔, 아크릴로니트릴, 스타이렌이 그 단량체입니다. 이 중 스타이렌은 자외선에 의해 뮤콘산으로 산화되며, 뮤콘산은 황색을 띠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ABS 수지가 자외선에 의해 산화되면 뮤콘산이 생성되어 흰색 레고가 황색으로 변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