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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타조198

기특한타조198

강아지가 이사 후 적응 못하는 걸까요? 건강은 괜찮나요?

6개월 된 진도 믹스 강아지 입니다.

친구네 강쥐인데 내가 옆동네 살아서 같이 산책 시켜주고 놀다가

(같이 일함)

이번이 지방오면서 회사사람 두명 더 같이 살게 됐습니다

첨엔 친구 옆에서 자다가

복층이라 계단 복도에서 자다가

1층에서도 자고..

사료양은 확실히 확 줄어서 배가 홀쭉은 한데..밥을 안먹진 않고

이제 온지 딱 일주일 됐는데 조금 늘어났어 사료양도..

그렇다고 애가 우울하거나 시무룩 하지도 않고

맨날 같이 장난감갖고 놀자하고

장기간 사람이 같이 없던적은 지금이 첨인데도

분리불안도 없습니다.

원래 친구네 동네서 키울땐 몇시간 두고가면 분리불안으로 이것저것 다 뜯음.

아침저녁 산책도 하고, 간식도 잘 먹고 한데

자는 위치가 바뀌는거 보고, 사료도 적게 먹는다고

주인이 누군지 헷갈려하는거라는데 정말 그런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강아지가 자는 위치를 바꾸거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 것은 새로운 환경과 낯선 동거인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스트레스 반응이지 주인을 혼동하는 증상은 아닙니다. 진돗개 계열은 영역 의식이 강해 거주지가 바뀌면 경계심이 높아지고 예민해질 수 있으며 복층 구조와 늘어난 인원이 강아지에게는 탐색해야 할 새로운 자극으로 작용합니다. 사료 양이 조금씩 늘고 있고 놀이 반응이나 산책 상태가 양호하다면 신체적 질병보다는 환경 변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관된 생활 양식을 유지하며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분리불안이 줄어든 것은 오히려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며 얻는 안정감이나 바뀐 환경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으니 건강이나 관계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