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몽골과 전쟁 중 처인성에서는 어떤일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개경을 지키던 군대도 대부분 강화도로 떠난 상황에 처인성에서는 김윤후를 중심으로 몽골군과 싸웠다고 하는데요~ 그럼 처인성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처인성 전투에서는 당시 김윤후가 몽골의 장수인 살리타를 사살함에 따라 몽골군을 물러가게 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처인성 전투는 몽골의 2차 침입(1232) 당시 벌어진 진투입니다. 처인성은 지금의 용인으로 승려 김윤후가 부곡민을 설득하여 맞서싸웠습니다.
이 전투에서 김윤후는 몽골 사령관 살리타를 사살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살리타의 사살로 전의를 상실한 몽골은 더 이상 남하하지 못하고 철수하였으며, 처인부곡은 처인현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처인성 전투는 고려와 몽골 제국 간의 충돌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전투입니다.
처인성은 현재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작은 성이었습니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방어에 유리한 위치에 있었으며, 성벽은 견고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몽골군은 이러한 지형적 특징을 무시하고성을 포위하고 공격하면서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몽골군은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화살을 퍼붓고, 성문을 부수기 위한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처인성의 수비대는 끈질기게 저항하며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전투는 수일간 이어졌으며,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처인성 수비대는 기습 공격을 감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공격은 큰 혼란을 야기했고, 전투는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고려 수비대는 지휘부를 타격하기 위해 활을 이용해 살리타를 겨냥했습니다. 결국 화살에 맞아 전사하고, 그의 죽음은 사기를 크게 꺾었습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열이 무너졌고, 혼란에 빠져 후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고려군은 몽골군을 추격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결국 몽골군은 처인성에서의 전투에서 패배하였고, 이것은 고려의 저항 의지를 확고히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