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지적능력이 경계선급이라고 합니다.
지인의 자녀분이 8살로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행동에는 문제가 전혀 없는데 지적능력이 조금 부족합니다.
지능검사를 받아보니 경계선 지능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용어도 생소합니다.
경계선 지능인 아동에게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없을까요?
장애인으로 분류되는 것도 아니라 언어치료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경계선 지능은 웩슬러 지능 검사 기준으로 지능지수가 70~79점 이거나 DMS 기준 71~84 점으로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로 보통은 장애인보다는 비장애인의 범주로 칩니다.
지적장애인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능 지수가 평균보다 낮아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낮고 학습능력, 어휘력, 인지능력, 이해력,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는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평범해 보입니다. 따라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부모와 교사의 적절한 대처 및 교육이 늦어지고 성장 과정이나 사회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인구 비율이 높고 흔한 정상이지만 ‘경계선 지능’의 인지도는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가족, 지인들도 ‘조금 둔한 사람’인 줄로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계선 지능장애는 지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적장애 수준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도권 복지로 비껴나갔기 때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행정복지센터나 언어치료센터에 상담받으시면 바우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인분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