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치열이 다시 생겼는데 괜찮은 건가요..?
저번에 치열 생겼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 글 올리고 나서 좌욕도 하고 부드러운 변만 싸서 괜찮아져서 다 낫은 것 같아서 맘 편히 놓고 살았는데 2주만에 다시 치열이 생겼어요ㅜㅜ 크기가 제가 평소에 보는 변 기준해서 조금 크고 딱딱한 변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쪽에 생긴 것 같아요. 저번에는 꼬리뼈쪽이였는데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생겼습니다.
그래서 변을 보자마자 닦고 좌욕을 3분정도 해줬습니다. 좌욕하고 더 남은 것 같아서 비워줬는데 이때는 부드러운 변이 나와서 피가 나오진 않았는데 항문이 화끈하더라구요. 항상 변을 보면 이러는데 화끈함이 변을 보고나서 있고 1분에서 2분정도 있으면 괜찮아집니다 인터넷에 쳐보면 치질, 항문소양증? 이런거 나오던데.. 딱히 변에 피가 묻어나온 적은 없고 가렵지도 않아서 왜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치열이 2주만에 다시 생겼는데 그때랑 위치도 다르고 해서 괜찮은지 궁금한데 만성치열같은 건 아니겠죠?
만성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빈도수가 궁금합니다. 변을 보고 항문이 화끈거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딱딱한 변을 보거나 그럴땐 딱히 화끈거리진 않아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치열은 대개 딱딱하거나 큰 변이 항문을 지나가면서 항문 점막이 찢어져 발생하는데, 재발이 잦은 질환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에 위치가 달라진 것은 새로운 치열이 다시 생긴 상황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만성치열이 진행되는 경우 같은 부위가 반복적으로 찢어지고 오래 지속되며 빈도수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변을 본 뒤 항문이 화끈거리는 것은 찢어진 부위의 상처가 변의 자극을 받아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변을 부드럽게 하려 노력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항문외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