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중인 어머니 몰래 바람피고 숨긴 자식 키우는 아빠를 어떻게 해야할가요?

안녕하세요 25살 남자 입니다. 저랑 어머니 형은 제나이 9살에 해외로 유학을 떠나고 아버지는 그동안 한국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저랑 어머니는 제나이 20살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셋이서 모여서 지내다가 몇달뒤에 아버지가 사업을 조금 크게 하고싶은 욕심이 생겨서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아버지 사업은 잘안되고 어머니랑 자주 전화를 하면서 싸우고 안좋은 관계로 지내다가 얼마전에 어머니가 유방암 1기를 받아서 수술하기 전날에 아버지가 잠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수술을 마치고 저랑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와서 피곤해서 저는 잠시 잠을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물을 마실려고 주방으로 갔는데 아버지 방에서 휴대폰 영상통화를 하고있는데 어린아이들이 아버지 한테 아빠라고 하는걸 들어서 아버지 통화하는 방 문앞에서 몰래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아버지 한테 아빠 라고 부르는건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해를 할려고했는데 아버지도 아이들 한테 이름을 부르고 아버지 노릇을 하면서 통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가 끝나고 몇분뒤에 아버지가 방에서 나와서 제가 아버지 한테 방에서 무슨 전화를 하길래 거실까지 들리냐고 물어봤는데 여직원 딸이랑 잠시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정말 의심스러워서 새벽에 아버지 자는 사이에 아버지 휴대폰을 확인해봤는데 아버지 휴대폰 사진에 어린 남자랑 여자 어린이 사진이 있고 베트남 여자랑 스킨쉽을 하면서 사진을 찍혀있는걸 봤습니다. 정말 당황스러워서 사진을 자세히 봤는데 남자아이가 정말 아버지와 닯은거 같습니다. 여자아이는 한국인 느낌이 정말 안보이는데 남자아이는 아버지와 정말 닯고 한국인 느낌이 납니다....

유방암 치료 마치고 재활중인 어머니 한테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어머니가 들으면 다시 병이 생길거같아서 걱정스럽고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혼자 알고있다가 나중에 어머니 몸 괜찮아지면 말씀을 드려야될지 아니면 형한테만 말을 해야될지 정말 고민이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사업이 잘 안되셨다는데 또 다른 가정을 꾸릴 형편은 되셨나봅니다. 너무하시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11년동안 한국에서 혼자쓸쓸하게 살면서 돈만 벌어보냈을 아버지입장도 이해가 조금은 됩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시니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감사함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형과 아버지와 셋이 커피숖에 앉아서 차분하게 얘기꺼내 보셨으면 합니다. 이혼생각이신지, 앞으로 어찌할생각이신지를요. 그리고 어머니 회복까지는 비밀로 하시고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달라 약속받으세요.

      형제분이 앞으로를 준비하시되 아버지와도 확실히 얘기를 하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정말 오해일수도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젤즈아입니다.

      일단 형한테만 말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혼자 낑낑되며 생각하는것보다 둘이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선 어머니가 빨리

      낳으시게 계속 옆에서 도와드리고 아버지와는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진짜 속으로 엄청 짜증나고 승질나실텐데

      어머니가 일단 빨리낳으시길 도와드리시면

      될거같습니다. 어머니께는 갑작스럽게 말고

      예를들어 만약에 만약에를 하던가 조금씩

      아버지가 이러시는거 같기도하다 라고 하시던가

      최대한 빨리 헤어지시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범한직박구리37입니다. 정말 어려운 부분이네요.. 우선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어떨까요. 어머니의 치료가 우선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형한테 추후 이야기 하긴해야겠지만 아마 어머니 생각에 정신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아버지는 베트남 가라고 보내시고 어머니 모시고 살 준비를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어머니께는 이야기 하지마세요. 나중에 아시게 될것 같네요. 나중이 형에게 귓뜸으로 알려주시고 감정이 휩쓸리지 않고 최선의 판단하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