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는 자신의 죽음을 어느정도 예측하는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가 죽을때가 되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기도 하고, 숨기도 하고 최대한 주인에게서 멀어지려고 한다는데, 반려견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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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를 것 없이, 임종순간은 임종 직전의 당사자, 당사개체가 가장 잘 직감합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본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말씀하신 것 처럼 주인은 물론, 집에서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숨으려고 시도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즉,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하는 상황이고, 좋은 임종을 지켜주기 위해선, 강아지가 너무 탁 트이거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들의 시선이 잘 가지 않도록 어느 정도 강아지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조성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거나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이 임박했을 때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예를 들어, 몸이 아플 때 숨으려는 행동을 보이거나, 주인과의 접촉을 피하려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이 감소하고 활동량이 줄어들며,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의 변화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정도'는 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아프면 취약하다고 생각해서 주인에서 멀어지고 숨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