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 물가지수가 높아지게 된다면
미국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된다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되나요?? 정말 힘든 IMF가오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미연준에서 이를 잡기 위하여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한국도 미국의 금리인상 -> 미국 투자수요 증가(예금이자와 유사) -> 달러 수요 증가 (강달러) -> 원화수요 감소 -> 환율 상승 과정에 따라 환율방어 및 투자수요 유지를 위하여 금리를 오르게 됩니다.
현재 한국은 레버리지가 상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으로 인하여 기업, 개인들 모두 유동성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 IMF때와 달리 현재는 외화보유고도 튼튼하며, 기업의 부채비율도 낮은 편이기에 국가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같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감소하게 되므로 돈의 가치 즉 화폐의 구매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화폐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국민연금, 최저생계비 등 각종 지급액을 조정합니다.
그리고 임금이 오르는 속도보다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를 때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의 생활을 힘들게 합니다. 흔히 월급 빼고 다 올랐다고 표현하는데, 내가 얻는 소득은 그대로이지만 돈의 실제 가치가 떨어지면 보유한 돈으로 사거나 할 수 있는 것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