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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촌
구름촌23.04.29

외환보유고의 정의는 한국은행 보유 외화를 말하나요?

-외환보유고의 정의

우리나라 기준으로 외환보유고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유가증권)의 총 평가액을 말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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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외환보유고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주로 달러)와 유가증권, 국제기구의 환매권 등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국가는 외국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에도 외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외국으로부터의 대외채무 상환에도 이용됩니다.

    한국의 경우, 외환보유고는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주로 달러)와 유가증권 등을 합산한 총 금액을 의미합니다. 이 금액은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환율 변동 등에 따라 변동됩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국가의 경제안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 외환보유고=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일시점에 보유하고 있는 대외외환채권의 총액을 말하고, 국가의 지급불능사태에 대비하고, 외환시장 교란시 환율안정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외화의 규모를 말하며, 총 외환보유액은 정부의 외국환평행기금 및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보유외환인 외국통화, 해외예치금, 외화증권과

    해외 및 국내 보유 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2.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의 수입대금 결제 및 대외부채 상환 등 대외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한 나라의 대외신용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대외 지급준비자산을 말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411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외화보유고는 중앙은행 정부가 가지고 있는 대외지급수단의 총합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는 아래와 같이 한국은행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환보유액의 의의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대외 지급준비자산을 말한다.

    외환보유액은 긴급시 국민경제의 안전판일 뿐만 아니라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긴급사태 발생으로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가 해외차입을 하지 못하여 대외결제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하고 외환시장에 외화가 부족하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해 사용한다.

    외환보유액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의 지급능력이 충실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국가신인도를 높여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 자본조달 비용을 낮추고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게 된다.

    외환보유액의 적정수준 및 보유비용

    외환보유액의 적정수준은 각 나라의 환율제도, 자본자유화 및 경제발전 정도, 외채구조, 경상수지 사정, 국내금융기관의 대외차입능력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국가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산정기준은 없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금융기구나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산정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IMF도 외환보유액의 적정수준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각국의 특수사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과거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 경험 등에 비추어 볼 때 대외지급수요와 외환보유비용이 여건변화에 따라 달라지므로 적정규모를 장기적이고 동태적 관점에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시장국은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시 외화유동성 부족 및 환율 급변동을 경험해야 했다.

    다만 외환보유액을 얼마나 많이 쌓아야 충분한지를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려우며 대규모 외환보유액 확충은 잠재적인 비용을 수반하는 측면이 있음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는 수익성보다는 안전성과 유동성을 우선시하여 외환보유액을 신용도가 높은 안전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즉, 외환보유액의 상당부분이 안전성과 유동성이 높은 미국채 등의 대외자산에 투자됨에 따라, 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회를 상실하는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최근 연구에서는 자본의 급격한 유출가능성에 대한 외환보유액의 위기예방 역할을 강조하면서 민간부문 단기외채 규모, 위기발생확률에 근거한 자본 순유출 규모 및 정책당국의 위험 회피정도 등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들은 국가신인도가 높고 자국통화가 결제통화로 널리 사용되므로 외환보유액을 축적할 필요성이 작다. 반면 신흥시장국들은 유사시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화차입이 어렵고 대외의존도가 높아 외환보유액을 가급적 넉넉히 보유하려는 경향이 있다. 다만 외환보유액 확충에 있어서는 위기예방 등을 통해 국민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오는 점과, 기회비용이 적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필요가 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