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고등학교 문과 이과가 나뉘나요??
조카가 고등학생인데 좀있으면 이삼년내로 수능세대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조언해줄겸해서 요즘 고등학교도 문과이과가 나뉘는지 좀 알고싶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은 수학문제도 미적분같은게 포함되지않는다 고 들었는데 이것도 사실인지 아니면 사실과 다른정보인지 궁금합니다. 추가적으로 알고있으면 도움될만한 여러 정보들이 있을까요?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은 과거에는 명확했으나, 최근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해 다소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배우며, 문과와 이과로의 명확한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수능에서는 여전히 문과와 이과가 구분되어 있으며, 수학은 가형과 나형으로 나뉘고, 탐구 과목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수학과 관련해서는, 수능에서 미적분이 포함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주로 미적분을 선택합니다. 또한, 미적분Ⅱ는 새 교육과정에서 공통 출제범위에서 제외되었으나, 미적분Ⅰ은 여전히 수능 공통과목인 수학Ⅱ에 포함된 내용으로, 학생들의 학습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 통합했다고는 하지만 듣는 과목에 따라 이미 문이과가 나누어져있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대학교 진학을 위해 각자 원하는 과에 대한 필요 수강 과목들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문이과가 나뉩니다.
예전에는 문과 이과 나눠졌지만 요즘은 통합해서 합니다. 그래서 미적분 확통 이렇게 선택할 수 있게 바뀌어졌습니다 많이 개편되었어요
현재 고등학교에는 공식적으로 문과와 이과가 나뉘지 않습니다. 다만 보편적으로 수능에서 미적분/기하&과학탐구를 선택할 학생들을 이과, 확통&사회탐구를 선택할 학생들을 문과라고 칭합니다.
또한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응시할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현재 선택과목으로 나누어져 있던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을 모두 통합하여 실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과탐, 사탐이 아니라 통합과학, 통합사회를 모두 응시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문이과의 구분이 더욱 불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문과와 이과라는 개념이 없지만 그래도 문과와 이과의 개념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미적분은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하는 옵션은 아닙니다 보통 이과 개념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미적분을 선택하는데 문과를 개념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을 선택해서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를 골라서 시험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붉은날다람쥐293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도 문과와 이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문과와이과를 통합해야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문이과 통합으로 가는 추세입니다만 아직 문과 이과 개념이 좀 남아 있습니다.
예전과 유사하게 사회쪽 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과학쪽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게 거의 문이과와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을 진학할 때 문과, 이과를 결정하는 문이과 선택은 지금 없습니다. 요즘은 선택과목을 학생이 고릅니다. 다만, 대부분 문과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수학), 사회탐구를 주로 고르고 이과 학생들은 미적분과 기하(수학), 과학탐구를 주로 고르기 때문에 사실상 문이과가 나뉘어지는 구조이기는 합니다.
수학 문제가 현재 22문제 공통과 8문제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단 22문제 공통에 "다항함수의 미적분"은 출제 범위이므로, 문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다항함수가 아닌(초월함수 등) 함수의 미적분"은 선택 과목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만 봅니다.
사실, 입시가 정말 매해마다 자주 바뀝니다. 이러한 통합수능이 들어선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문이과가 폐지되고 선택과목 제도가 도입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질문자님이 공부하던 시기와 달라서 아마 조언을 주셔도 큰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시 정보는 아마 학생이 더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관련해서 응원하고, 덕담의 메시지를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입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EBSi나 진학사 등의 다양한 글을 읽어보시는 것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