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은 산패가 잘되는데 질문드려요
산패기름은 독이랑 같을정도로 해롭다는데요
산패는 빛 산소노출 가열로 진행되는데
우리가 먹는 식용기름은 추출기술이나
보관기술 등이 좋기도 하고 딱히 고온가열만
피하면 그닥 위험한부분은 없다고 생각되는데
생선기름은 추출과정이 삶거나 해서
압착해서 뽑아낼텐데 1단계에서 이미 가열해서
불포화지방산의 산패를 촉진시킨것과 다름없는데
왜 생선기름이 좋다고 할까요?
불포화지방이 많은 생선은
왜 말려서 먹나요?? 밖에서 빛과 산소노출은
물론 겨울은 그나마 양호한 저온이유지 될텐데
그외는 온도도 영향이 갈텐데
생선은 말리는 순간 불포화지방의 산패로
독과도 같다고 볼수 있는데
왜 말려서 먹나요? 그리고 이런것을 조금만
검색해도 다 알수있는 부분인데
사람들은 왜 아무렇지 않게 그것들을 섭취할까요?
생선의 기름은 영하 몇도씨에 산패가
멈출까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패기름은 실제로 독과 같이 해롭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산패는 빛과 산소노출 그리고 고온가열로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식용기름은 추출과정이나 보관기술 등이 좋아서 그닥 위험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식용기름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선기름은 추출과정이 삶거나 압착해서 뽑아내는 과정에서 이미 가열이 되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의 산패를 촉진시킨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선기름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선은 말리는 과정에서 불포화지방의 산패가 일어나지만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서 그나마 양호한 저온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생선을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른 계절에는 온도가 높아서 불포화지방의 산패가 더욱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선은 말리는 것보다는 다른 조리 방법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산패가 느리게 진행되지만 영하 몇도씨에서 멈출지는 생선의 종류나 보관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선을 보관할 때는 적절한 온도와 보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왜 산패기름이나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섭취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은 생선을 먹는 것을 선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생선의 맛을 좋아해서 먹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을 말리는 과정에서 불포화지방산이 산패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생선이 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적절한 조리 방법과 보관 방법을 선택하여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런 이유들로 생선을 말리는 것보다는 다른 조리 방법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선을 말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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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말 그대로 지방산이 반응 가능한 자리가 완벽하게 포화되지 않은 지방산을 의미합니다.
포화지방산은 지방산이 수소원자로 반응할 수 있는 자리를 가득 채운 지방산을 의미합니다.
포화 지방산의 경우 말 그대로 모든 반응자리가 수소로 포화되어 있으므로 더 이상의 반응이 어렵습니다.
(산소등의 결합이 어려움)
산화라는 것은 산소가 결합한다는 의미인데 불포화 지방산의 경우 반응 가능한 자리가 포화되어있지
않으므로 산소와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포화지방산에 비해 더 큰 것입니다.
지방산의 이중결합은 수소로 포화되지 않는 부위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중결합이 많다는 의미는
바꿔서 이야기 한다면 그만큼 포화가 덜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따라서 이중결합이 많을수록 산소와 반응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므로 산화되기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