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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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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소재에 따라서 왜 더 따뜻하게 느끼거나 차갑게 느끼나요??

안녕하세요!!

겨울에는 기모나 털이 있는 옷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잖아요?

여름에 입는 스판같은 트레이닝 복은 손이 닿기만 해도 엄청 차가운데 말이에요..

이렇게 소재에 따라서 피부에 닿았을때,

따뜻하거나 차갑게 느끼는 것의 원리가 무엇인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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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한만전 전문가입니다.

    섬유는 섬유조직내에 들어가 있는 공기층을 이용하거나, 원 적외선을 반사 또는 방사하는 재료를 이용하거나, 태양으로 부터 오는 열을 흡수하여 열로 교환하는 흡광열 재료를 이용하여 단열, 보온등의 효과를 내게 됩니다.

    또한 고열전도 재료를 이용하여 인체와의 접촉후에 열을 빼앗아 흡수하여 내보내는 증발잠열 효과가 있는 재료나 세라믹등을 이용하여 섬유내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재료 등을 사용하여 쿨 섬유를 제조하여 여름옷을 만듭니다.

  • 안녕하세요. 신란희 전문가입니다.

    옷감이 피부에 닿았을 때의 온도감은 주로 열전도율과 표면 구조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모나 털이 있는 옷은 섬유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따뜨하게 느껴지고,

    열전도율이 낮아 피부의 온도를 잘 유지해줍니다. 스판 같은 소재는 열전도율이 높아 피부의 열을 빠르게 전달해 차갑게 느껴지며, 표면이 매끄러워 접촉 시 더 즉각적인 온도 변화를 유발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소재에 따라 따뜻하거나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주로 열전도율과 표면 구조 때문입니다. 겨울에 입는 기모나 털 소재는 공기를 많이 포함해 단열 효과가 크고 피부의 열을 유지하므로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여름용 스판이나 트레이닝복 같은 소재는 열전도율이 높아 피부의 열을 빠르게 흡수하거나 전달하기 때문에 차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