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예금·적금

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

일복리가 반영될 때 연이자 계산보다 이자가 얼마나 많이 쌓이나요?

일복리로 이자가 반영된다면 매일 이자가 쌓여서 거기에 이율이 반영되기에 더 많은 이자가 쌓입니다. 만약 이율이 1%라고 했을 때, 연이자 계산보다 이자가 얼마나 많이 쌓이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복리 방식은 매일 이자가 쌓여서 복리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연이자 계산에서 이자율이 1%라면, 일복리로 계산했을 때 이자는 약간 더 많이 쌓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일복리가 연복리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발생시키며, 이자 누적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년 기간동안 원금을 1백만원으로 가정하고, 1%금리로 1년 일 복리 계산되는 이자는 10,050원으로 단리로 적용한 이자 10,000원 보다 50원 더 쌓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복리로 이자가 반영되면 매일 이자가 쌓이고, 그 쌓인 이자에도 다음 날 이자가 붙는 방식이기 때문에 연복리보다 더 많은 이자가 쌓입니다. 질문에서 이율이 1%라고 가정했으니, 이를 기준으로 연복리와 일복리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연복리는 1년에 한 번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이 100만 원이고 연이율이 1%라면, 1년 후에는 100만 원에 1%인 1만 원이 더해져 총 101만 원이 됩니다. 여기서 이자는 1만 원입니다.

    반면, 일복리는 매일 이자가 계산됩니다. 1년이 365일이라고 가정하면, 매일 원금에 1%를 365로 나눈 아주 작은 이율(약 0.0027397%)이 적용되고, 이 이자가 다음 날 원금에 더해져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 이런 식으로 365일 동안 반복되면, 최종 금액은 약 101만 45원이 됩니다. 이 경우 이자는 1만 45원이 됩니다.

    이제 두 방식을 비교하면, 연복리에서는 이자가 1만 원 쌓이고, 일복리에서는 1만 45원이 쌓입니다. 따라서 일복리가 연복리보다 45원 더 많은 이자를 쌓아줍니다. 이 차이는 원금 100만 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원금이 1억 원이라면 차이는 450원 정도로 커집니다.

    이 차이는 이율이 낮을 때는 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율이 높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두드러집니다. 일복리의 특징은 매일 이자가 재투자되어 다음 날 이자를 계산할 때 조금씩 더 큰 금액에 이율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연이율 1%일 때 일복리는 연복리보다 약 45원(원금 100만 원 기준) 더 많은 이자를 쌓아줍니다. 이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나 큰 금액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