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이 들어있는 호박화석이란 어떻게 생성되는지요?
안녕하세요.
간혹가다가 노란색 예쁜 유리결정 같은 것 안에 여러가지 종류의 곤충들이 들어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지인에게 물어보니 그런걸 호박 (화석)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화석?치고는 너무 반짝이고 예쁘게 보이는데
이러한 호박 화석의 경우에는 어떻게해서 자연생성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한 번 생성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요?
호박 화석은 고대의 수지(나무에서 분비된 끈적한 물질)가 시간이 지나면서 굳어져 만들어진 것입니다. 곤충이나 작은 동물이 이 수지에 갇혀 있다가, 수지가 땅속에서 오랜 기간 동안 열과 압력을 받아 호박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보존됩니다. 이러한 화석화 과정은 수백만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호박 화석은 자연의 보석처럼 반짝이며, 그 안에 갇힌 생물들은 수천만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나무나 전나무에는 수액인 송진이 흘러나오는데요, 이러한 송진들이 뭉쳐서 굳어진 것을 ‘호박'이라고 합니다. 이 호박에는 더러 곤충과 식물의 줄기와 잎, 소형 무척추동물 등이 들어가 갇혀서 화석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송진(수액이라고도 함)이 굳어서 100만 년 정도 지나면 호박이 되며, 호박의 연대는 보통 3,000 만 ~ 9,000 만여 년의 식물, 곤충이나 작은 포유류가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나무에서 끈적끈적한 수지가 흘러나옵니다. 이 수지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인 방어 기제입니다.
이렇게 흘러나온 수지에 곤충이나 작은 동물이 우연히 빠지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지가 굳으면 곤충을 감싸게 되고, 여기에 높은 압력과 온도가 가해지면서 수지는 단단한 호박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지각 변동과 침식 작용을 거치면서 호박은 지표면으로 드러나게 되고, 우리가 보는 호박 화석이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호박 화석은 실제로는 "잠자리화석"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주로 트리페트라나 잠자리와 같은 곤충이나 작은 동물들이 석고나 황산칼슘과 같은 미네랄로 둘러싸여 보존된 것을 가리킵니다.
동물의 유기체가 물에 잠기거나 퇴적물에 묻히면서 보존되어야 합니다.
유기체 주변에 미네랄이 침전되면서 동물의 형태가 보존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기물이 분해되고, 미네랄이 유기물 형태를 대신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동물의 형태를 미네랄이 복제하게 되어 호박 화석이 생성됩니다.
호박 화석이 생성되는 데는 수백만 년에서 수천만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 조건이나 미네랄의 침전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호박은 간단히 말하면 나무에서 나온 수액이나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과같은것이 화석처럼 강한 압력과 열을 받아 단단하게 굳은 물질을 의미합니다.
수액을 먹는 곤충들과같이 수액주변에 있으면서 이것을 섭취하던 동물들이 어떤 이유에의해서 수액에빠져 그대로 죽어버린상태였고, 이 상태에서 단단하게 굳어져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호박화석입니다.
보통 그 시대에 많이 살았던 곤충들이 발견되기쉽고 곤충의 외피가 비교적단단해야 강한 압력으로부터 형체를 유지할 수 있기때문에 외피가단단한 경우에 잘 발견이됩니다.
또한 이런 호박은 플라스틱을 가지고도 손쉽게 모조품을 만들수 있기때문에 시중에서는 이런 천연호박화석을 찾기 어렵기는합니다.
일반적으로 송진의경우 단단하게굳고나서 열과압력을 받은지 약 100만년이지나면 호박화석으로 변한다고합니다.열과 압력의 세기에따라서 이 시기는 크게변할 수 있기는 합니다. 또한 이렇게만들어지고 진흙층 안에 보관되어있을 때 보존상태가 좋은편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