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결정해 줘야 할 시기는 언제까지 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있는데, 약간 마마보이 기질이 있어서 혼자 판단을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면 한도가 없어서, 답답함도 들고요. 일단 지켜봐야 될까요? 일단 군 입대 시기와 준비해야 할 것들 확인해 보라고 한지가 올해 초 인데...(본인 말로는 1학년 마치고 간다고는 합니다.ㅎㅎ) 벌써 5월이 되어 가네요. 그냥 계속 부모가 확인해 주고 시켜야 될지 무지하게 고민입니다. 좋은 의견이나 고견 나누어주시면 청취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대학갔으면 왠만한건 다 스스로 할 능력이 됩니다. 부모님이 이것저것 했는지 안했는지 물어보고 해라 하지마라 하면 점점 더 자기결정을 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것을 다 배워야 합니다. 어릴 때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배워야 합니다.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부모가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실패의 경험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식이 실패하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 미리 알아서 잘 하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가 똑같지만 그래도 자식의 실패를 옆에서 바라보고 위로해주고 자식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역할인 것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 곁을 끝까지 지켜줄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자식에게 스스로 헤쳐나가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거대한향고래93입니다. 이제 대학교에 갔으면 혼자 자립해야합니다 아직까지 그런경험이 없다면 차근차근 혼자서 할수 있게 하나씩 해보세요 진정한 성인이 되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