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예민한 사람들은 왜 주변에 그렇게 관심이 많을까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관심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것일까요?
제 가족들을 예로 들면 제 삼촌 중에 예민한 사람이 한 명 있는데, 어렸을 때 제가 다리를 한번 일부러 절어본 적이 있었어요.
그 삼촌도 한쪽 다리가 맛이 간 지체장애 계열에 속하는데, 그 삼촌을 일부러 흉내를 낸 거죠.
그랬더니 삼촌이 그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리고 저한테 "야 너 왜 이렇게 다리를 절어?"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솔직히 저한테 조카가 생기기 한참 전이라서 이해가 안 갔는데, 오래 전에 조카가 생긴 뒤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카가 다리를 절든 말든 그냥 딱히 관심이 없거든요.
저는 제 조카가 다리를 절든 말든, 아프든 말든 아무런 관심이나 신경이 쓰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