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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대벌래143
침착한대벌래14322.08.29

앞으로의 경제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뉴스나 기사에서 나오듯 계속 언급되는 빅스텝부터 시작해서 고금리로 인해 내수경제 불황, 뭐뭐 이렇게 말이 많지만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주려 하는 사람은 딱히 본적이 없네요...

진짜 간단하게 고금리가 되었을때 우리 생활에 미치게될 영향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경제를 배제한 한국경제 내에서만 고금리 정책이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금리 인상시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의 이자비용 증가

    2022년도 2분기 기준 가계부채는 1,869조원입니다(1분기 기준 변동금리 비율이 82%에 달합니다.)

    기준금리가 0.25% 인상시 연간 이자비용증가만 4.6조원이 증가하게 됩니다.

    2022년도 1분기 기준 기업신용부채(담보 제외)는 2,490조원정도입니다.

    기준금리가 0.25% 인상시 연간 이자비용증가만 6.2조원이 증가하게 됩니다.

    즉, 기준금리 상승은 가계와 기업모두에게 연간 이자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감을 가져오게 됩니다.

    1)개인의 이자비용증가가 미치는 영향

    • 소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경기침체 가능성 상승)

    • 젊은 연령 및 저소득층의 경우 부실차주가 많아질수 있습니다.

    • 은행의 경우는 부실채권의 증가로 인한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하여 상환압박이 들어올수 있습니다.

    2)기업의 이자비용증가가 미치는 영향

    • 기업의 영업외 비용증가로 인한 판매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 소비자구매지수 하락으로 인한 영업실적 부진이 예상가능합니다

    • 영업실적 부진시 비용의 감축 중 가장 손쉬운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개인과 기업의 비용증가는 판매가격 상승과 소비력 감소로 인해 큰 침체를 가져올수 있으며, 구조조정의 극단적인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 개인의 부실차주 우려는 더욱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상황은 여러차례 언급된 스태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여러 금융당국의 노력으로 판단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거시경제학에서 고 물가상승과 실직,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각국은 금리인상의 카드를 꺼내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변경과 관련이 깊습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됩니다.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10051618001

    경제학자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주요 설명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첫째,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가 급격한 유가 상승과 같은 공급 쇼크를 직면할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불리한 상황은 생산을 더 비싸게 하고 생산성을 떨어지게 하여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면서 동시에 가격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정부가 너무 빨리 통화량을 늘리면서 산업에 피해를 주는 정책을 만들면 스태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경제성장을 늦추는 정책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정책은 대개 경제성장을 둔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interest rate)은 시간, 위험, 기회비용 등의 조합입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 전반과 경제 주체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먼저, 지난 주 잭슨홀 미팅 때 미연준 파월 의장은 물가가 제어될 때까지 금리를 올리겠다고 공언했고 주식 시장은 즉각 반영하며 폭락했습니다. 왜 금리를 올리면 물가 상승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생각할까요?

    물가라는 것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입니다. 가격 결정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되며 근래 물가 상승은 수요 보다는 공급 부족에 기인합니다. 원유와 천연가스의 경우 직관적으로 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고 글로벌 곡물 창고 중에 하나 였던 우크라이나는 전쟁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물가를 잡기 위한 거의 유일한 방법은 수요를 줄이는 것입니다. 수요는 어떻게 감소할까요? 이는 개인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기업의 투자를 줄이며 시중 유동성의 양과 돈의 회전을 줄이면 됩니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여 신규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니즈가 줄어듭니다. 투자가 줄어들면 일자리 창출이 안됩니다. 아울러 개인도 기존 대출 금리가 올라가고 신규 대출이 안되면 개인도 가처분 소득이 줄고 소비 심리가 악화 되어 수요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은 안전자산 보유 니즈가 커져서 주식 같은 위험 자산을 팔고 국공채나 예적금으로 자금이 몰립니다. 그래서 주식 사장이 하락하고 미달러(안전자산) 대비 원화, 유로화, 엔화 등의 통화 가치가 하락합니다. 그리고 시중 유동성 회전이 줄어 드니 호가에 의한 자산 가격 상승도 제한됩니다.

    금리인상으로 경제성장이나 활력은 줄어들고 자칫 불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준은 불황을 조금 감내하더라도 물가 상승의 폐해가 더 크다고 판단하여 감내하기로 결정 한 듯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금리현상으로 체험할수 있는 개인들의 경제문제점은 대출금리인상입니다..그리고 부동산거래감소와 주식등 증시에 투자심리감소등으로 악재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고금리가 계쏙되어 유지된다면

    대출이 많은 가계 및 기업 등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고

    이에 따라 부실가계 및 기업 등이 도산되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고금리로 인하여 주식시장 등에 계속된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