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한 의미없는 농담이 상처가 될 줄은...

얼마전 회사 단체 행사로 프로야구 관람을 가게되었습니다.

조기 퇴근후 야구장 입장전에 저녁거리+ 음료+? 정도를 준비하고 1루측 자리를 잡았습니다.

생산직원+관리직원 약 50~60명 단체 관람이라 다소 어수선했지만 모두 즐겁게 응원하고 관람하던차..

중간 중간 야구장에서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관람온 손님들중에 무작위로 카메라 스폿라이트에 맞춰지면

본인은 춤을 추던가, 옆 사람과 입맞춤을 하던가 하는 깜짝 이벤트 입니다.

이런 경우를 매번 봐왔기에 재미로 웃어 넘기곤 했죠...그런데,

문제는 팀내 직원중에 갓 결혼한 여성분이 한명 있는데...처음 야구장을 찾은 여성분이 남성분들 사이에 있다보니

주위 남성분들이 키스타임에 걸리면 옆사람과 키스 해야된다며 농담 한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왜냐면, 그 남성들 사이에 이 여성분의 남편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실없는 농담도 들었구요..

그 자리에서는 아무일 없었지만 집으로 돌아와 이 부부는 갈등와 심리적 언쟁이 다소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상기 남성분들중에 한명이 말한 키스타임 언급문제가 성희롱에 해당되나요?

여성 당사자도 대수롭지 않게 넘긴 농담을 그 남편이 기분 나쁘다고 성희롱으로 몰아가는건 너무한 처사 아닌가요?

궁금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희롱인지 여부는 행위자의 주관적인 동기가 아니라, 피해자의 관점을 기초로 문제된 행위를 원했던 것인지 아닌지를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비록 친밀감의 표시로 한 언동이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기재된 내용을 보면, 피해자인 여성 당사자도 대수롭지 않게 농담으로 생각하고 넘겼다면 성희롱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불쾌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사과를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상했다면 바로 사과를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농담을 진담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셔서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만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희롱이라는 것은 주관적이나 상대방입장에선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아내가 희롱을 당하였다고 느낄 수도 있으므로 일단 사과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잘문자님께서 그러한 것을 몰랐다고 하더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빴다면

      진심어린 사과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러힌 언행은 받아들이는 사람 압장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질문자님말씀대로 시덥지 않은 농담으로 듣는 사람도

      직원분의 남편분처럼 기분이 나쁠수도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