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건데 제가 예민한가요?
별일 아닌거에 예민하고 트집을 잡게 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가족들은 너무 깔끔떤다 예민하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 다 기본적인것들 이거든요.. 먼지 한톨까지 찾아내서 닦고 그런게 아니라 물건을 제자리에 둔다던지 청양고추 자른 가위는 퐁퐁으로 씻고 넣어놓는다던지.. 정말 기본인데 제가 깔끔떤대요
안녕하세요. 충실한파카199입니다.
그냥 안맞는거에요.. 상대방이 아무리 좋은 사람인지 관계없이
동거(가족도 어느의미로는 동거죠)에는 더러움의 극치가 맞아야됩니다 객관적으로 깨끗한지아닌지가 아닌 자신이 견딜수 있는 더러움의 극치가 비슷해야되는데 질문자님 가족은 질문자님이 가족구성원에 비해 더러움의 극치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쩔수 없어요.. 뭐라고 하면 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왜 참견하냐 그냥 하게 놔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거 같네용
안녕하세요. 갸름한천산갑253입니다.
쓴 물건을 제자리에 두고 쓴 가위를 씻어 놓는 건 저도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라 봅니다. 그런 데 신경을 안 쓰는 분이라면 예민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어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저분한것 보단 낫죠
요즘 세상에 미세먼지 때문에 폐가 안 좋아지거나 호흡기 질활도 많은데 먼지를 수시로 없애주는 건 좋은거죠
안녕하세요. 떳떳한나비68입니다.
정말 그냥 기본 성향이 달라서 일어나는 상황 같습니다.
널부러진 채로 사는 사람들도 있고 질문자님처럼 정리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혀 예민하거나 이상한 게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은 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위에 저 두가지를 가지고 식구들과 트러블이 생긴다면 아마도 식구들과 성격이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일단 가족 등 남들과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에게 나의 방식을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 물건 정리는 내 방에서 내 물건을 내가 하면 되는데 가족들에게 다같이 이렇게 정리해라고 잔소리를 하면 남들은 싫어하게 마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