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속에 털 몇 가닥이 파묻혀 있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오늘 피부를 유심히 보니 다리쪽에 털 몇가닥이 피부 안쪽에 파묻혀 있던데요 왜 그런건가요 그냥 그대로 둬도 크게 이상은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부 아래에 털이 박히는 현상은 흔히 '인그로운 헤어'라고 불립니다. 이 현상은 보통 면도나 왁싱 이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각질이 모공을 막아 자라야 할 털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거꾸로 피부 안으로 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염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각질 제거를 통해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층을 제거하면 털이 자연스럽게 자라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면도할 때는 항상 깨끗한 면도기를 사용하고, 면도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왁싱이나 면도 후 염증이 생긴다면 항염 크림을 발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방법을 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다리에 털이 피부 안쪽에 파묻혀 있는 것은 인그로운 헤어(매몰모) 현상으로, 주로 제모 후 모낭이 막히거나 각질이 쌓여 털이 피부 밖으로 자라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보통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만, 염증이나 가려움이 동반될 경우 각질 제거나 보습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경우에는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하거나 피부과 진료 보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