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1억달성하면 복리가 무섭다는데..
저는 전혀 체감 안되고 요즘 같은 장에서도 포모만 느끼고 먼가 소외감만 느끼네요.. 먼가 잘못투자하고 있는거겟죠? 금융자선 얼마있으면복리가 무서운게 느껴질까요?돈이 돈을 굴리는 ㅜㅜ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소외감을 느낀다면,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 자산 위주의 투자: 1억 원을 달성했더라도 예금, 적금, 저수익 채권 등 변동성은 낮지만 수익률도 낮은 안전 자산에 대부분 투자했다면, 최근 주식이나 코인 같은 고수익 자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누리는 복리 효과(높은 이자 수익)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불안정한 투자 (잦은 매매와 낮은 수익률): 혹은 공격적인 투자를 했더라도 잦은 매매로 수수료와 세금만 나가거나, 손절매(손해 보고 팔기)로 인해 실제 수익률이 매우 낮을 수도 있습니다. 복리 효과는 손실이 아닌 꾸준한 이익이 재투자될 때만 발생합니다.
복리가 '무서운' 정도를 체감하려면자산 규모: 보통 수억 원대 이상의 금융자산이 되어야 복리 수익이 월급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하며 '돈이 돈을 낳는다'는 체감을 강하게 느낍니다.연 7%~10%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꾸준히 달성할 때 복리의 진정한 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억 원에서 연 7% 수익을 내면 700만 원이 생기고, 이 돈이 다시 다음 해의 수익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절대 잘못 투자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첫 1억이 복리 효과를 제대로 체감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들 하는데, 복리의 마법은 단기적인 시장 상황이나 드라마틱한 수익률보다는, 차곡차곡 모인 원금이 만들어내는 이자가 다시 원금이 되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시간의 힘'과 '재투자'에서 오는데요.
지금처럼 시장이 요동칠 때 FOMO를 느끼기보다 꾸준히 모으고 재투자하면서 다음 목표 금액을 향해 나아간다면 복리의 강력한 힘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금융자산 1억 달성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1억 달성해도 확정된 이자율은 2-3퍼센트이기에 복리가 된다 하더라도
무섭다 수준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복리 효과를 체감하려면 금융자산이 1억 원을 넘겨 꾸준히 연평균 5~1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할 때 비로소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