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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T가 보안에 투자한다는데 잘될까요?

이번 SK텔레콤 유심정보 유출로인해 대한민국이 들썩였었는데 경쟁사인 KT와 LG 유플러스가 정보보호에 어느정도를 투자할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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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SKT 유심 정보 유출 이후 분위기가 확 바뀌긴 했습니다. LG유플러스나 KT 입장에서도 이슈가 자기들한테 번지기 전에 뭔가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됐고요. 실제로 두 회사 모두 보안 조직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보안, 양자암호통신 같은 차세대 기술에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LGU+는 CISO 직속으로 대응체계를 개편했고, KT도 외부 해킹 대응 전문조직을 따로 두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다만, 실질적인 변화는 시간 좀 걸릴 겁니다. 보안은 돈만 투입한다고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서요. 제 판단으로는 기술 투자보다는 시스템 체계나 내부 보안문화 개선이 더 핵심이 될 거고, 여기까지 제대로 가려면 최소 1\~2년은 지켜봐야 진짜 효과가 나올 듯합니다. 즉, 당장은 보여주기용 발표가 많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느 정도 효과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기업의 재무적인 능력이 모두 다르기에

    kt나 lg 유플러스나 보안에 얼마나 투자할지 모르나

    sk텔레콤의 위기 등을 보았기에 그래도 투자금액을

    많이 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LG와 KT의 보안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있었던 SKT 해킹 문제로 인해서 SKT가 입은

    손실이 매우 컷기 때문에

    LG와 KT 역시도 미리 보안 문제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보안이라는게 국내 거의 사실상 모든기업이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종의 보험성격이기 때문입니다 보안이라는것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티가 나지 않습니다 이말은 보안이 아주 잘되고 있다면 유출사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근데 또 반대로 보안에 하나도 투자를 안하고 있는데 운이 좋아서 유출사건이 발생안하면 두기업은 외부에서볼때 보안이 잘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이 보안쪽에 천문한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는것입니다.

    이를 극명하게 볼 수 있는것은 국내나 글로벌쪽을 보면 보안과 관련된 대기업이나 빅테크 기업은 한번도 본적도 없고 관련된 회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안다고 해도 중소기업수준이라는것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클라우드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라는 기업이 있는데 이 기업도 업력이 길지 않은 기업이며 지금도 적자로서 현금흐름이 창출되지 않는 기업입니다. 그만큼 보안이라는것을 미국내 빅테크도 그렇게 주력으로 투자하지 않고 있다는것을 단편적으로알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통신관련 업체 나 최근에 있었던 도서 관련 업체의 해킹사태로 인해 느끼는 점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객들에게 신뢰를 잃는 것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인지,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요. 기업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해킹등의 위험에서 자신들을 또는 고객들을 보호해야 하며, 정부는 이러한 해킹과 관련된 강도높은 법안등의 마련을 통해 해킹이 발생했을떄 기업이 정말 큰일 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규정 등이나 보상법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KT의 경우에는 정보보호에 향후 5년간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협업에 약 200억원, 제로트러스트·모니터링 체계 강화에 약 3천400억원, 보안 전담 인력 충원에 약 500억원 등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 유플러스의 경우에는 5년간 약 7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올해 예산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KT와 LG는 최근 보안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투자확대를 발표했습니다. SKT 유심 유출사건 이후 통신 3사 모두 보안에대한 국민적 우려를 의식하고 대응에 나섰고 특히KT와 LG는 AI기반 보안 솔루션 모의 해킹 시스템, 내부 통제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정보보호에 쓰는 예산은 SK가 500억이상, KT가 400억원대, LG가 300억원대 입니다.

    SK가 가장 많이 쓰고 있었으나 이번 보안 사태가 발생했죠.

    취약한 부분에 더 투자해 보완을 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 효과는 어떨지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 효과가 어느정도일지 판단하기에는 해킹공격이 너무 다발적이라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분야에 828억원을 투자했고 올해 30% 이상 투자를 확대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7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KT는 연간 2000억원을 들여 향후 5년간 정보보호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