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이란 말은 언제부터 사용됐고 어디에서 시작됐나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춘어람은 언제 어디에서 사용됐는지 그 어원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려쥬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 철학가인 순자의 사상에서 비롯됐습니다. 학문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학문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스승을 능가하는 학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표현이 유래되었습니다. 청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순자의 저서에서 등장하는 표현으로 한자 문화가 뿌리 깊은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한국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靑 : 푸를 청 出 : 날 출 於 : 어조사 어 藍 : 쪽 람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로서 성악설을 창시한 순자의 사상을 집록한 권학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학문이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므로 중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 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도 나타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뜻인 청출어람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출어람
전통적으로 푸른색 염료는 쪽이란 식물에서 나오지만
염료가 식물보다 훨씬 푸른것에 비유해서
스승보다 나은 제자를 뜻하며
순자의 권학편 첫머리 인
청취지어람이청어람(靑取之於藍而靑於藍)을 사자성어 형으로 줄인 것입니다
더 줄여서 출람이라 할 때도 있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에서 등장하는데 순자는 학문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 남색을 쪽빛이라고 하는 것은 남색과 쪽빛은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청출어람의 '람 (藍)'은 '쪽 람 (남)'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남색 (藍色)에서 쓰는 한자인데 순자가 기원전 300년경 사람이니 이말은 우리나라에 삼국 시대 이전 부터 사용 되어 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