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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루꾸루꾸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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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턱에 털이 한두가닥 나는 이유는?

나이
27
성별
여성

전 여자인데 요즘 턱에 털이 한두가닥씩 납니다 얇은 솜털 아니고 그냥 남자 턱수염 같은게 나요ㅠㅠ 뽑아도 그 자리에 다시 나서 신경쓰여요 왜 그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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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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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턱에 몇 가닥의 굵은 털이 나는 현상 때문에 걱정이 되시겠어요. 여성분이 얼굴에 이런 털을 경험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에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몸이 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때 이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폴리시스틱 난소 증후군 같은 특정 내분비 질환과도 관련될 수 있어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런 턱 수염과 유사한 털이 드문드문 나는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생기고 양이 늘어나는 것 같다면 내분비 계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상적인 관리로는 털 제거 크림이나 왁싱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으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항상 주의하며 사용해야 해요. 건강이나 증상에 다른 변화가 있을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 수치 상승시 모낭이 활성화되어 털이 날 수 있고, 에스트로겐 감소 시에도 안드로겐 영향이 상대적으로 증대되어 털이 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수염이 두드러진 사람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선천성 부신과다형성 등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왁싱이나 뽑기 등의 임시 제모 방법을 쓰거나 레이저 제모, 약물치료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과 같은 호르몬 불균형이 있을 때 턱이나 입 주변에 굵고 거친 털이 자주 나타날 수 있죠

    또한, 질문자님에겐 해당 사항 없어보이나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털의 성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털이 계속해서 자주 자라거나 다른 호르몬 관련 증상(생리 불규칙, 여드름 등)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등을 방문하여 호르몬 검사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성에게 턱에 몇 가닥의 더 두꺼운 털이 나는 현상은 생각보다 흔하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털은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증가할 경우 여성의 얼굴에 털이 더 두껍고 길게 자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체중 변화, 약물 복용 등이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털의 두께와 수가 점점 증가하거나 다른 신체 부위에서도 비슷한 변화를 경험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