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설에는 흥선대원군이 명성황후를 시해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것은 근거 없는 낭설이 지요
드라마 명성황후를 보다보니 명성황후 하셔야 되는 부분에서 처음에는 흥선대원군이 명성황후를 사주 시해했다는 그런 스토리가 있던데 이것은 근거가 없는 것인가요 아니면 조작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누가 하나요? 역사사 흐르면서 이런 기정 사실 까지도 이상하게 변질 시키는 무리들이 있는가 봅니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지켜나가는 것도 후대들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는 일본의 사후 대응으로 나온 낭설입니다.
흥선대원군이 사주한 국내 권력다춤으로 인한 정변으로 꾸미려 했으나 실제 미우라 공사를 주축으로 한 낭인들과 일본군 장교에세 시해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제국주의 사상에 물든 일본 군국주의 세력의 자기 합리화 이자 서양세력에게
자신들은 그런 짓을 꾸미는 야만적인 족속이 아니라 근대화된 나라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술책 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만행을 저질러 놓고 그것은 조선 궁중 암투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는
주장을 자신의 나라 신문에 내보내어 여론 조작을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가짜 뉴스인 것이지요.
정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조선 궁궐에 있던 서양인들 및 내관, 궁녀 들의 증언을
통해 허위로 밝혀졌고 아무리 흥선대원군이 며느리와 갈등이 있어도 그런식으로 처결할 위인은 아니었다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외척의 득세를 경계해 일부러 별 볼일 없는 가문의 규수인 민비를 왕비로 들였지만 민비는 정치적 야심이 많은 여장부였다고 합니다. 그는 가까운 민씨 척족들을 정계에 진출시키며 호시탐탐 정권을 잡을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낌새를 눈치 챈 대원군은 민비가 낳은 첫째 아들이 일찍 죽자 고종의 다른 후궁이 낳은 아들로 세자를 삼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 일로 대원군과 민비의 사이는 더 멀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사이가 멀어진다고 해도 일국의 국모를 시해 하려고 했다는 것은 어불 성설이며 아마도 일본이 자신들이 한 짓을 다른이에게 덮어 씌우려고 만든 조작된 루머에 불과 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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