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에서 번개를 맞고 죽은 사람은 매장하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Question

옛날 고대 로마에서는 벼락을 맞아 죽은 사람은 매장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 건가요?

매장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장례를 치른 건가요?

Answer 1

고대 로마에서 벼락을 맞은 사람을 매장하지 않은 이유는 종교적 신념과 관련됩니다. 로마인들은 번개를 신의 의지로 간주했습니다. 특히 번개는 주피터가 내리는 신성한 징벌이라 여겼습니다. 따라서 벼락에 맞아 죽은 사람은 땅에 묻히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두거나 특별히 지정된 장소에 놓아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신의 의지를 존중하고 방해하지 않으려는 의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