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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나무늘보29
후련한나무늘보2921.10.21

손바닥에 물집과함께 껍질이 벗겨지는병명?

손바닥에 껍질과 물집이 같이 생기는데 병명도모르겠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라도 계속적으로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혀 좋아지질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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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에 껍질과 물집이 생긴다면 한포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포진이란 손,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입니다. 한포진이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옆이며, 손톱 주위에도 생겨 손톱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포진 발병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름철에 악화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땀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제, 고무 장갑, 화학 약품, 기름, 니켈, 크롬, 코발트와 같은 자극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이나 아스피린 복용, 흡연 등이 한포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한포진은 급성기에 휴식을 취하며 병변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서 치료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습포제, 광선 치료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먹거나 주사로 투여하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일으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한포진은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재발이 흔합니다. 이 때문에 한포진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두는 것보다는 증상에 따라서 부작용이 없도록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한포진은 한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한포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세제나 금속 물질, 약품 등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되도록 피합니다.

    ② 손을 씻을 때는 오랜 시간 씻지 말고 씻은 후 물기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③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의 이야기만 들어보면 한포진이나 무좀 또는 습진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피부과 병원에서 직접 상태를 검진 받으면 조금 더 정확한 병명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떠한 원인이냐에 따라서 치료 방향이 달라질 것인데, 어찌되었든 약물 치료를 계속 받으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으로 봐서는 습진이라 판단됩니다. 물론 직접 상태를 확인해 보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습진은 피부 자극을 줄이고, 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 스테로이드 연고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소 오래 증상이 지속될 수 있지만 약을 바르면서 지켜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습진이란

    임상적으로 가려움, 홍반, 부종과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 표피의 해면화, 염증세포 침윤과 진피의 혈관 증식과 확장, 혈관주위의 염증세포 침윤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치료

    각 습진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분포를 보일 수 있으며, 국소적일 수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급성 습진 -

    진물이 나거나 물집이 잡히는 급성 병변에서는 우선 시원한 생리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KMnO4 용액(1:5000)이나 Burrow용액(aluminium acetate(1:20-40))으로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씩 물찜질(습포)하거나 목욕을 하여 급성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진물이 나는 경우는 진물이 마른 후 국소도포제를 바릅니다.

    2. 만성 습진 -

    만성습진의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도포와 함께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바닥, 발바닥 등 피부가 두껍거나 태선화 병변에서는 강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기간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후 비닐이나 랩 등으로 밀봉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2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보아야 가능합니다. 가능성 있는 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포진은 손습진의 종류이며 작은 잔물집이 손에 생기며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편입니다. 습진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면 증상이 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완화되고 나서는 핸드크림을 잘 발라서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은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각질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흔하게는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이 포함됩니다.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하고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도포 및 항생제 복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손바닥에서만 껍질과 물집이 같이 생기면서 벗겨지시나요?

    다른 부위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가요

    다른 이상이 있을 가능성 높으므로, 가까운 피부과 혹은 종합병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