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국시대 일본기병복장이 궁금해요
과거 전국시재 일본기병복장 보면
등에 풍선주머니? 같은것을 달고 달리던데
그거의 역할은 뭔가요?
전쟁에서 실질적인 역할하기에는 너무 크고 불편해보이는데 굳이 한이유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전국시대(戦国時代)의 일본 기병복장은 그 시기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었으며, 각 지역과 무사(무투가, 전사)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었습니다. 전국시대는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까지의 일본 역사적 시기로, 각 군주와 무사들이 힘을 겨루는 시기였습니다. 다양한 지역적 특성과 전투 스타일에 따라 기병복장이 다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병은 대부분 창병, 활병 등을 기반으로 하여 싸웠으며, 그에 따른 복장과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전국시대 일본 기병복장의 특징 중 일부를 설명한 것입니다.
갑옷과 투구: 갑옷은 주로 사키노메(鎧の目) 또는 피스턴 갑옷이 사용되었습니다. 투구는 츠바사(兜)나 하토메노츠바사(鳩目兜) 등 다양한 형태가 사용되었습니다. 투구 위에는 크기가 다양한 오마모리(面)라 불리는 면갑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현자본: 현자본(弓矢袋)은 활과 화살을 담는 가죽 또는 천으로 만든 주머니였습니다. 이것은 활병들이 활과 화살을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야리: 야리는 기병이 주로 사용한 창으로, 말을 타고 적과 싸울 때 사용되었습니다. 야리의 길이나 모양은 사용자와 지역에 따라 다양했습니다.
칼: 일부 기병들은 칼을 휘두르기 위한 칼을 소지하기도 했습니다. 기병이 일반적으로 사용한 칼은 코타나(小刀)나 카타나와 비슷한 카시키리소(槍切小) 등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병복장의 형태와 장비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무사와 기병이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전국시대 동안에는 그들의 전투 스타일과 전략에 맞는 복장과 장비가 개발되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