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에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때부터 백혈구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게 나오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그 수치입니다. 문제있는 건가요?
5년 전에 혈액내과에서 백혈구 수치가 낮다고 진료요청이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약을 먹거나 무슨 질환에 걸리지는 않았는데 백혈구 수치가 낮아도 안 좋다고 하던데
원래 꾸준히 50이 다되어가도 수치가 일정하게 낮은데 이유가 뭔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백혈구 수치가 낮게 유지되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 혈액내과 진료 시 특별한 질환이 없었다면, 개인적인 특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만, 당뇨, 자궁근종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들이 백혈구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약물 복용이나 영양 결핍도 백혈구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48세이시고 5년 전부터 백혈구 수치가 낮았다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 변화를 꾸준히 확인하고, 다른 혈액 세포 수치나 간 기능, 신장 기능 등도 함께 평가하여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수치가 계속 낮게 유지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액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은 상태로 지속되는 것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수치가 낮을 경우 감염 등에 대한 방어능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이는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면역체계의 문제, 혹은 특정 질환에 의해 백혈구 생성이 적거나 파괴가 증가하여 나타날 수 있죠. 과거 혈액내과에서 진료 요청을 받으셨던 경험이 있다면, 당시의 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여 이유를 조금 더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분께서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셨고 특정한 질환에 걸린 적이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크게 문제가 없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백혈구 수치가 낮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에는 체내에 일어나는 작은 변화도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꾸준히 동일한 수치가 유지되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하여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태는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하여 나타나는 것이므로, 한 가지 수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권장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