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이번 시즌의 폼을 앞으로 남은 4년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야 류현진의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기록이야 뛰어넘겠지요.
이정후의 포스팅 비용은 1882만 5000 달러였습니다.
모든 기록을 일일히 비교하기는 복잡하니 WAR만 류현진의 7년차까지, 이정후의 7년차까지, 김도영의 3년차까지만 비교해 보죠.
류현진의 7년간 WAR은 39.564입니다.
이정후의 7년간 WAR은 36.084이구요.
김도영의 3년간 WAR은 13.654이죠.
이정후를 넘어서려면 남은 4년간 적어도 22.43은 해야하니 1년에 5.6정도는 올려야 합니다.
류현진을 넘어서려면 남은 4년간 25.91을 해야하니 1년에 1년에 6.5정도는 해야 하죠.
꾸준히 올해만큼만(WAR 8.322)한다면야 이정후, 더 나아가서 류현진의 포스팅 액수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변수는 병역 문제가 있습니다.
2026년 아시안게임에는 일본에서 열리다 보니 일본 대표팀이 정예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고, 2028년 올림픽은 또 미국에서 열리다보니 메이저리거가 올림픽에 나와야 하지 않느냐는 움직임이 슬슬 보이기 때문에 병역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김도영으로서는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나이 더 들어서 도전할수록 금액은 좋게 받기가 힘드니까요.
여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도영을 탈락시킨 류중일이 원흉이지요.
김도영의 올해 퍼포먼스는 FA계약의 수준으로 국내에서 잡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그때까지 샐러리캡 제도가 유지된다면 구단이 줄 수 있는 한계는 잇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