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교복은 1886년 이화학당 여학생들이 다홍색 치마저고리를 맞춰 입은 것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남학생의 경우 1898년 배재학당에서 일본식 학생복을 본뜬 '당복'을 입기 시작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복을 입기 시작한 이유는 학생의 소속감과 신분을 나타내고, 통일된 복장을 통해 규율과 질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가난한 학생들에게 옷을 제공하여 빈부 격차로 인한 위화감을 줄이려는 복지적인 목적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