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땐 보습제 크림을 바르라고 하는데 수분 크림 발라도 되나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땐 토너, 앰플 등 바르지 말고 보습 크림이랑 판테놀 연고만 바르라고 그러던데
보습 크림 말고 수분 크림 발라도 되나요?
안 된다면 보습 크림 없이 판테놀 연고만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었을 때는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을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장벽이 약해졌을 땐 피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고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죠. 보습제 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보통은 더 높은 보습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필요한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수분 크림의 경우 일반적으로 더 가벼운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지만, 순간적인 수분 공급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수분 크림만으로는 보습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보습제 크림을 권장하는 이유는 이점이 더 많기 때문이에요.
판테놀 연고는 피부 진정과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피부 장벽 회복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습제 크림이 없다면 판테놀 연고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습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사용 중에 피부가 더 건조해지거나 자극이 느껴진다면 제품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