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냥이 꼬리가 굵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집 냥이가 베란다의 비둘기를 보면 흥분해서 그런지 꼬리가 굵어지면서 정신이 없이 날뜁니다. 꼬리가 커지는 현상은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경우 꼬리가 길고 얇은 것이 특징인데요
어떻게 굵어졌는지는 사진을 봐야 확인이 가능할듯 합니다.
혹시 구조된 고양이라면 어릴 때 어미의 젖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모체와 혈액의 문제로 인해 면역매개성 질환으로 꼬리가 꺽여서 태어나서 굵게 보일 수도 있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사냥 본능이 있습니다 비둘기를 볼 때에 사냥 본능이 일어나고 긴장하거나 흥분해서 꼬리가 들리고 커지는 것 같이 보입니다 매우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상용 비둘기를 사냥해서는 큰일납니다. 비디오를 보고 흥분해서 날개 나가는 컵을 깰 수도 있고 가전제품을 상하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비둘기를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꼬리가 굵어지거나 털이 곤두서고 부푼다면 겁을 먹어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비둘기를 사냥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자신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꼬리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데요.
고양이의 꼬리만 보아도 무슨생각을 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꼬리 부풀리기 : 무섭거나, 경계하는 상황, 화남, 공격 예고
-꼬리 세우기 : 인사나 반가움
-꼬리내리기 : 겁먹음, 두려움
-꼬리를 휘두르며 바닥에 탁탁 내려침 : 짜증, 화가 나는 상태
-꼬리 끝을 말거나 둥그런 모양을 만듬 : 친근감이나 관심의 표시
-꼬리 수평 : 평상 시의 상태
-꼬리 떨기 : 흥분, 좋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듬 : 관심, 집중, 기분이 좋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극도의 경계 및 공포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m/287
자료는 고양이 꼬리어 자료인 참고하시고 해당 행동 전후의 상황과 행동을 종합적으로 조합해서 해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