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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누에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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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정부에서 금을 모으고 있다는데 금본위제가 다시 돌아올까요?

미국에선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달러를 마구 찍어내 가치가 현재보다도 훨씬 떨어져 지금의 영향력을 지키지 못하고 기축통화로써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게다가 인도나 중국, 러시아등에서는 탈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나라 특히 중국에선 금을 엄청 매집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시 금이 달러의 자리 차지하게 될까요? 아니면 비트코인이나 다른 대체제가 생기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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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국 중앙정부가 금을 모으는 것은 향후 경기침체의 깊이가 깊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되면 해당 국가들의 화폐 가치가 하락하게 되므로 이에 반대급부로 금의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다만, 금의 경우는 이제 '화폐'로서의 기능보다는 안전자산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보니 금을 토대로 무역을 하는 것과 같이 '기축통하'의 지위를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경우는 해당 자산에 대한 가치 변동성이 너무 크다 보니 화폐의 가장 근본적인 속성인 '가치저장으 수단'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화폐로서의 가치보다는 '디지털 금'으로서의 포지션 기대를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