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나치의 파시즘과 반유대주의를 옹호했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니체와 나치를 연관시키는 이러한 오해는 바로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트에게서 나왔습니다. 니체의 여동생인 엘리자베트는 '니체 문서 보관소'를 만들어 니체추종자들을 모았는데, 여기에 모인 니체추종자들 중 일부가 니체의 사상을 마음대로 왜곡하여 전파시켰고, 이들의 '선택적 읽기'를 통해 니체의 사상은 파시즘적인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나치가 자신의 나치즘을 정당화하기 위해 니체의 사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왜곡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오해는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