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은 뭐하는 날인가요? 중요한가요?

오늘 사람들한테 삼겹살데이라고 하니까, 오히려 정월대보름이라고, 그것도 모르냐고 하네요. 이거 중요한건가요? 휴일도 아닌데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하신 정월 대보름에 대한 내용이내요.

    말 그대로 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이며

    이 날에 달이 크게 보이기 때문에 그러며

    이런 큰 달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은 여러 것들을 기원하고 즐겼다고 합니다.

  •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말합니다.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설날보다도 더 성대하게 지냈던 민속 명절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현대에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습니다. 

  • 그게 참 삼겹살데이도 좋지만 어르신들한테는 정월대보름이 진짜 큰 명절이라서 그런소리 들으셨나보네 원래 보름달 보면서 한해 무사태평하게 해달라고 비는 날인데 부럼도 깨물고 오곡밥에 나물 해먹는게 우리네 전통이라서 다들 챙기는거지 휴일은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설날만큼이나 비중있게 생각하던 날이라 그래요.

  •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말해요. 예전 어르신들께는 설날만큼이나 큰 명절이었답니다. 내일이 마침 그날이라니 타이밍이 참 좋네요.

    ​이날은 주로 한 해 동안 몸 건강하고 농사도 잘되게 해달라고 비는 풍습이 많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땅콩이나 호두 같은 딱딱한 견과류를 깨무는 부럼 깨기를 하는데, 그러면 일 년 내내 피부에 부스럼이 안 생긴다고 믿었대요. 또 다섯 가지 곡물을 섞은 오곡밥이랑 말린 나물을 무쳐 먹으면서 영양을 보충하기도 했고요.

    ​재미있는 건 더위 팔기라는 풍습이에요. 내일 아침에 누군가 이름을 부를 때 덥석 대답하지 마시고, 얼른 내 더위 사가라고 외쳐보세요. 그러면 그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하거든요.

    ​요즘은 예전만큼 요란하게 챙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응원하는 날이라는 점에서는 여전히 의미가 깊은 날이에요. 내일 밤에 크고 밝은 달을 보면서 소원을 하나 빌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