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평균 수명이 80~90살로 올라가면서 연금 고갈과 노인 빈곤, 은퇴 연령 논쟁이 심한데
만약 200살까지 산다고 하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동시에 생기죠
지금처럼 60대 전후 은퇴는 불가능해질거예요
은퇴 시점이 100살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고 인생에서 직업을 여러번 바꾸는게 일반화될거예요
연금 제도도 완전히 새로 짜야 돼요. 지금도 버겁게 운영되는데 200살까지 살면 기존 구조로는 절대 감당이 안돼요
반대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으니 경력이 긴 전문가가 많아져셔 산업 발전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가족이나 인구 구조상으로는 세대가 겹치는 시간이 엄청 길어져서 5세대, 6세대까지 한 집안에 공존할 수도 있어요
출산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 200살까지 사는게 굳이 아이를 빨리 낳아야 하냐? 라는 인식도 퍼질 수 있거든요
고령 인구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지면서 젊은 세대가 소수자가 되는 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교육 시스템도 달라질거예요. 평생 한 번 배우는게 아니라 30대와 60대, 100대에도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직업을 바꾸는게 당연해질 수 있어요
결혼과 연애도 지금과는 다른 양상일거예요. 200년 살면서 한 배우자만과 사는건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어서
제도나 문화가 달라질 수 있어요
오래 사는만큼 자원 소비도 많아지니 지구 환경에 부담도 커질거예요. 지금도 인구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수명만 더 늘어나면 더 압박이 심할 수 있어요
그래도 과학과 예술,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요.
수십년과 수백년동안 연구에 몰두한 사람이 많아지니까 인류 지식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삶을 여러 번 설계할 수 있고 여유롭게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